[15시 브리핑] 캐시 우드 "블랙록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 비트코인 두배 띄울 것" 外

▶캐시 우드 "블랙록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 비트코인 두배 띄울 것"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 블랙록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진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가상자산에 접근하기를 원하면서도 변동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포트폴리오의 2.5%를 가상자산에 투입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 "비트코인·증시 '동조화' 사상 최고 수준"

글로벌 IB(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동조화 현상과는 별개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바닥 논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업비트 등 공동협의체, 커브(CRV) 투자유의 촉구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커브(CRV) 투자에 대한 유의를 촉구했다.

10일 업비트는 "이날 오전 커브 파이낸스의 공식 공지를 통해 커브 파이낸스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DAXA는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공동으로 유의·주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클(USDC) "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시 PoS 체인 전적으로 지원"

USD코인(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이더리움 머지(지분증명 전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클은 "USDC는 이더리움 디파이 혁신을 위한 핵심 빌딩 블록이 됐다"라며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 이후 PoS 체인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더(USDT), 서클에 이어 이더리움 PoS 체인 지지 선언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에 이어 테더(USDT) 역시 이더리움(ETH)의 머지 업그레이드(지분증명 전환)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는 블록체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