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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브리핑] 대형 증권사들,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추진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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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들,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추진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 상반기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2일 뉴스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NH‧KB‧신한투자증권 등이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 인가 및 법인 설립 신청에 나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설립에 필요한 논의가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올해 4분기 정부가 가상자산관련 법률 조항 및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된 내용을 발표한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2만1000달러선 반납…"긴축 공포에 투심 위축"


비트코인(BTC)이 2만1000달러선을 반납했다.


22일 오후 5시 15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9% 하락한 2만209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공격적인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Fed는 지속적인 긴축 방침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엔 주요 인사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장중 1340원 '돌파'…美 긴축의지에 위안화 약세까지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9원 오른 1339.8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3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들어 1340.2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4개월 만이다.


▶IMF "아시아, 증시·가상자산 동조화 현상↑…금융 안정성 우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아시아 지역 내 증시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돼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1일(현지시간) IMF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증시와 가상자산의 상관관계가 증가했다"며 "가상자산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이 전통 시장에 채무 불이행을 초래하는 등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BAYC 바닥가, 67ETH로 폭락…8개월래 최저


유명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BAYC(Bored Ape Yacht Club)의 바닥가(floor price)가 67이더리움(ETH)으로 폭락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NFT 담보대출 플랫폼 '밴드다오(BendDAO)'의 대규모 청산 위기가 NFT 시장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이같은 폭락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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