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경신…1352원 돌파 外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경신…1352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52원을 돌파하면서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기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351.5원에 거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또 '2만 달러' 밑으로…파월 쇼크 악재 지속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2만달러 밑으로 또 떨어졌다. 저가매수 유입 효과로 2만달러 선을 회복한지 단 하루만에 다시 1만달러 대로 주저앉았다. ‘파월 쇼크’라는 악재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31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1만99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1.4% 떨어진 수치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낙폭이 6.9%에 달한다. 이더리움(+0.4%)과 테더(0%), USD코인(+0.2%), 바이낸스 코인(-0.3%)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은 보합세로 보였다.
▶한 목소리 낸 Fed 총재들 “내년에도 금리 인상 지속할 것”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추가적인 긴축을 강조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최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강조했던 내용 그대로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짧은 긴축 이후 방향을 전환하는 건 안 된다”며 “제약적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긴축기조 뚜렷…뉴욕증시 3대지수 주요 지지선 '와르르'
뉴욕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분명해지면서 주가지수 하락 압력이 커진 것을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밀린 3만1790.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1883.14에 거래를 마쳤다.
▶오픈씨 "폴리곤, 시포트 지원…MATIC 결제 옵션 추가"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폴리곤(MATIC)이 시포트(Seapor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오픈씨는 공식 채널을 통해 "폴리곤이 시포트를 지원함에 따라, 오픈씨 사용자는 폴리곤의 네이티브 토큰 MATIC을 결제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몇 달 내 클레이튼(KLAY)과 다른 이더리움(ETH) 호환 체인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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