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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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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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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준 금리인상 앞두고 완화 시점 시그널 모색중
화이자 등 기업의 실적 호조와 우버,소파이등 급등


11월의 첫 거래일 뉴욕 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화이자등 기업의 강력한 실적 보고로 주가 상승으로 출발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2포인트(0.65%) 올랐다. S&P 500은 0.8% 상승한 3,90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오른 11.112를 기록했다.


연준이 앞으로 몇 달안에 긴축을 완화할 시그널을 기대하는 가운데 화이자 등 일부 기업의 실적 호조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으로 돌아섰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서펄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무관용' 접근 방식을 종료할 계획이라는 소셜 미디어의 미확인 소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의 11월 회의를 시작하며 2일에 75bp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은 이달 금리 인상폭보다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징후를 포착하는데 관심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다우지수는 10월 한달간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벗어나 은행주로 몰려가면서 1976년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인 14% 상승했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8%와 3.9%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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