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거래소 데리비트(Deribit)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 거래소는 즉시 출금을 중단했다.
2일(현지시간) 데리비트는 트위터를 통해 "핫월렛(hot wallet, 온라인 지갑)에서 2800만달러를 도난당했다. 손실금은 회사의 준비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리비트는 이어 "고객 자금, 방화벽 및 콜드월렛(cold wallet, 오프라인에서 동작하는 하드웨어 지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회사는 고객 자금 99%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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