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폰지 사기를 이유로 트레이드 코인 클럽(Trade Coin Club) 운영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SEC는 "트레이드 코인 클럽이 거래 봇을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최소 일일 수익으로 0.35%를 약속했다"며 "이를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0만명의 투자자로부터 82만BTC 이상을 가로챘다. 이는 약 2억9500만달러 이상 규모"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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