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FTX 사태, 명확한 규제 필요성 강조하는 사례"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FTX와 바이낸스의 대치 사태는 명확한 규제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FTX와 바이낸스의 대치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가격을 폭락시켰을 뿐만아니라 규제 당국에 이와 같은 상황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상기시켰다"라며 "이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위한 명확한 규칙이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 기관은 가상자산 기업의 명백한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시장 조작, 대출 활동, 고객 자금과 자산이 적절하게 보호됐는지 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