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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모드하우스와 K팝 걸그룹 '트리플에스' 메타버스 파트너십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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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SAND)'가 K-pop Web 3.0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샌드박스와 모드하우스는 모드하우스 소속 블록체인 기반 K팝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세계관 확장을 위해 메타버스에 팬 참여 소셜 허브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에스 NFT, 아바타, 웨어러블 그리고 각종 디지털 콜렉터블 아이템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모드하우스는 오픈 아키텍처(개방형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코스모(Cosmo)'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팬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다.


모드하우스 소속 트리플에스는 팬 참여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24인조 K팝 걸그룹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방향' 아이돌이 아니라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운영된다.


트리플에스 팬들은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포토 카드를 이용해 '그래비티(Gravity)'라는 투표에 참여해 트리플에스의 유닛 그룹인 'Acid Angel from Asia(이하 AAA)'와 '+(KR)ystal Eyes'의 멤버를 직접 선발했다.


트리플에스의 첫 유닛 AAA의 데뷔 앨범 'ACCESS'는 지난 10월 28일 발매 이후 2주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타이틀 곡 '제너레이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600만 달성하였고, 스포티파이 총 스트리밍 400만 회 이상, 아이튠즈 US, 멕시코, 터키 K팝 앨범 차트 1위에 등극 및 US, 캐나다 아이튠즈 K팝 곡 차트 9위, 아이튠즈 전 세계 앨범 차트에서는 74위 등 글로벌 K-Pop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음악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드하우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샌드박스에서 K-pop 팬들이 트리플에스의 음악을 새로운 경험으로 즐겨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광현 모드하우스 공동 창업자는 "더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더샌드박스가 모드하우스의 생태계를 메타버스 내에 더욱 확장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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