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붕괴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를 가져온 가운데, 2014년 발발했던 마운트곡스 파산 때보다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자르딘(Eric Jardine) 체이널리시스 연구책임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비교하며 이같이 판단했다.
조사 결과, FTX는 평균 1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왔으며 마운트곡스의 경우 평균 46%의 거래량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르딘 책임자는 "마운트곡스 사태가 진행됐던 2014년에는 중앙집권형 거래소(CEX)가 유일한 게임 참여자였다. 그러나 2022년 말 현재는 거래소 유입량의 절반 가까이가 유니스왑, 커브 등 분산형 거래소(DEX)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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