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유럽 사업부의 경영진 4인을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코맥 디난 전 크립토닷컴 총책임자, 마이클 슈로더 전 비트렉스 최고 규정준수 책임자를 영입했으며, 엘크 카스킨스 신임 영국 사업 이사, 패트릭 엘야스 신임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확장 이사에게 승진 발령을 내렸다.
매체는 "코인베이스의 확장 계획은 FTX의 급격한 붕괴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신뢰 위기에 직면하자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최근 장기화되는 약세장으로 인해 올해 초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연초 이후 주가는 약 82% 하락한 상황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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