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21일 15시]

▶블룸버그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 직전...매수세 계속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매체 블룸버그(Bloomberg)가 오늘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폭발적 매수세와 함께 역대 최고가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오늘 연중 최고가 1만 8,821달러(한화 약 2,102만 원)를 달성했다"며 "2017년 12월 기록한 1만 9,511달러(한화 약 2,179만 원)의 역대 최고가에 한 발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이어 "강세 모멘텀을 이어갈 폭발적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모든 징후가 가까운 미래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리라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락 CIO "앞으로 비트코인이 금 대체한다"

20일(현지시간)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락의 최고 정보 책임자(CIO) 릭 라이더(Rick Rieder)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비트코인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 밝혔다.

릭 라이더 CIO는 "비트코인은 고유한 가치저장 특성, 뛰어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의 역할을 대신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등 금융 거물들의 시장진입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올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블랙락은 최근 공격적 비트코인 투자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가상자산시장에 간접적으로 진출했다.


▶판테라 캐피탈 "비트코인 매물 부족 원인은 페이팔 가상자산 서비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연구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물량 부족으로 인한 급등 랠리의 원인은 페이팔의 가상자산 서비스 시행"이라고 밝혔다.

판테라 캐피탈은 "페이팔은 최근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70%를 매수하고 있다"며 "페이팔의 가상자산 서비스가 출시됐을 때부터 매수 볼륨이 폭팔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매력이 높아지고 물량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비트코인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 덧붙였다.


▶외신 "유명 래퍼 로직, 10월에 60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구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가 "지난 10월 미국의 유명 래퍼 로직(Logic)이 총 60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로직이 비트코인을 구매한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10월 비트코인 최고점은 1만 4,000달러(한화 약 1,563만 원)로 그는 한 달간 최소 BTC당 4,000달러(한화 약 446만 원)가 넘는 수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웨스트 캐피탈 트레이더 "엄청난 알트 시즌 다가온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텍사스웨스트 캐피탈(TexasWestCapital)의 트레이더 스콧 멜커(Scott Melk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트코인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으며, 곧 엄청난 호황에 직면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스콧 멜커는 "모든 알트코인들이 구매 가치가 뛰어난 수준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상상 그 이상의 알트 시즌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와 달리 다가오는 알트시즌엔 연파이낸스 토큰(YFI) 등 탈중앙화 금융(DeFi) 토큰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