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수석 대변인 출신인 존 리조(John Rizzo)가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미국 정부와 의회는 이제 가상자산 자체가 아니라 실물 자산의 토큰화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큰화는 이미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워싱턴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주제 중 하나"라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은 앞으로 몇 세대 동안 미국 경제, 그리고 중산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시장 참여자와 정책 입안자가 부동산 자산의 토큰화를 지원하고 국민들이 이것에 투자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준다면 시장 참여자들은 큰 수익을 올릴 하나의 방법을 갖게 된다"며 "토큰화는 개인 투자자에게 투명성과 리스크 완화라는 이점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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