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펑 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 매칭 엔진에 버그가 발생했다"면서 "서비스 복구에는 30분에서 최대 120분 가량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출금은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사용자의 자금은 모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바이낸스 거래소의 현물 거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인지했다"면서 "모든 현물 거래는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날 "바이낸스 현물 거래 중단 이후 비트코인(BTC) 시세가 2만8000달러에서 2만7300달러까지 2.4%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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