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거래법(CEA) 위반 등의 혐의로 바이낸스를 제소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합의점 도달을 위해 바이낸스와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틴 N. 존슨 CFTC 커미셔너는 "바이낸스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존슨 커미셔너는 "우리는 항상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라며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를 설명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낸스 측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당장에 진전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대화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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