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영국 금융서비스보상기구(FSCS)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 성인의 91%가 가상자산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FSCS가 발표한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태도'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가 가상자산 작동 방식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나아가 77% 응답자가 가상자산은 고위험 투자라고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영국 투자자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재무부 장관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는 인터뷰를 통해 "12개월 내 가상자산 산업 규제 법안이 도입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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