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코인 거래소의 거래량이 지난달 기준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는 3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던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4월 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은 전달인 3월의 절반 수준인 약 5000억 달러에 머물렀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다.
거래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낸스의 BTC 페어 거래에 대한 수수료 부과 정책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2020년 강세장 이전보다 상당한 규모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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