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커스터디 업체와의 인수합병 계속될 것"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XRP)이 스위스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Metaco)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가운데 부티크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Architect Partners)가 "커스터디 업계와 관련된 인수합병 소식이 계속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키텍트 파트너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리플은 국경 간 결제 시장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하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활용한 새로운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메타코 커스터디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리플은 고객 자산 보호, 기술 발전 방식 컨트롤, 새로운 수익원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듯 규제 및 약세장 요인에 따라 커스터디 시장 내 추가적인 전략적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미래에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 관련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