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고래 투자자들이 지난 2월 이후로 리플을 대량으로 추가 매수했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이 10일 전했다. 이들 고래가 총 매집한 물량은 11억 XRP(한화 7449억 원) 규모다.
매체에 따르면 유명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지난 9일 가상자산 분석업체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 "리플을 1000만개 이상 1억개 미만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지난 2월 말부터 리플을 11억개 매집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들 고래의 리플 매수량은 지난 3월 특히 크게 증가했다"며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리플이 승소할 것이란 낙관적인 기대감이 확산하며 리플은 단기 상승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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