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계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지난 2016년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된 부부가 유죄를 인정, 미국 당국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건의 자금세탁, 1건의 미국 사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유죄 판결과 함께 은행 계좌 내 현금,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가상자산 몰수 명령을 내렸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각각 최대 2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두 가지 공모 혐의를 받은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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