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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관 협력으로 웹3 인재 양성 가속화"
이영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웹3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서울 웹3 페스티벌(SWF2023) 개막식 축사를 통해 "민간 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손을 잡고 능력있는 인력을 최대한 양성해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서울 웹3 페스티벌'과 같은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울 웹3 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바오밥 파트너스가 개최하고 크립토닷컴, 드림플러스, 엘뱅크랩스, 헥슬란트, 핑거랩스 등 국내 외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이 참가하는 블록체인 축제로 해커톤, 데모데이, NFT 포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통상적으로 블록체인, 웹3 행사들은 민간 기업 주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SWF2023는 서울시와 민간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 시장은 "보통 이런 행사는 민간 기업 주도로 개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서울시도 기업들 못지 않게 웹3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 이번 행사를 최대한 활용해 꿈을 마음껏 펼쳐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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