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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호건 "SEC·리플랩스 소송, 2027년 6월 결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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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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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XRP) 간 소송이 오는 2027년 6월 결론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친리플 변호사로 알려진 제레미 호건 변호사는 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만약 SEC가 본안소송까지 진행돼 항소를 제기할 경우 오는 2027년 6월14일이 가장 유력한 최종 판결일"이라고 밝혔다. 이 확률은 39.456%로 봤다.


그는 또 다른 시나리오로 개별 피고와 합의를 들었다. 호건 변호사는 "해당 시나리오의 확률은 32.113%로 개별 피고인과 합의 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항소 법원까지 가는 과정을 9~12개월가량 단축 가능하다"라며 "다만 합의가 이뤄진 후 사건은 '구제소송'으로 변환돼 진행될 것이며, 이 경우 2026년 8월14일까지 소송이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완전 합의의 경우 18.987%로 확률로, 호건 변호사는 "완전 합의 이후 SEC는 승소를 주장하고 리플랩스에게 상당한 벌금을 징수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SEC는 '타협'의 의지를 보인 적 없다"며 "그 밖의 예상외 시나리오(확률 8.675%)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되더라도 2026년까지 XRP 증권성에 대한 약식판결은 2026년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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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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