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피델리티 FBTC의 순유입 규모가 전일 대비 약 1135% 급증하면서 순유입 규모 1위에 올랐다.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 데이터 제공 사이트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10종 비트코인 현물 ETF은 총 1억988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 11일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누적 순유입 약 121억6030만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순유입 규모로 보면 피델리티의 FBTC가 1억556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블랙록 IBIT(1억3980만달러), 비트와이즈 BITB(2050만달러), 반에크 HODL(1580만달러) 순이었다. 특히 이날 피델리티의 FBTC는 전일 1370만달러에서 순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한편 이날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는 1억394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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