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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중앙은행에 쏠린 눈…원·달러 환율 3.2원 상승 [한경 외환시장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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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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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과 일본 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20전 오른 1333원70전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0전 오른 1331원으로 출발했다. 앞서 미국의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0.3%를 크게 웃돌았다.

장중에는 이번주BOJ 통화정책회의,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통화정책 이벤트를 대기하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중단하고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원55전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원14전)보다 2원59전 내렸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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