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는 고래의 수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1000BTC~1만BTC 보유 고래 잔고는 전월 대비 1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장기 보유자들은 월간 비트코인 발행량의 7배 수준인 20만BTC를 매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는 "남은 비트코인의 발행량 역시 이전 반감기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비율"이라며 " 비트코인 수요가 강력해 반감기 효과는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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