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대통령 당선 시 실크로드 창립자 로스 울브리히트를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로스 울브리히트가 너무 오랫동안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앞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도 재선 시 로스 울브리히트를 감형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미 대선 후보자들 사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발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대선 후보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종신형을 선고받은 다크웹 실크로드(SilkRoad)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를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그는 너무 오랫동안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로스 울브리히트는 지난 2013년부터 종신형을 받고 현재 11년째 수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로스 울브리히트가 설립한 실크로드는 비트코인(BTC)을 사용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에서는 합법 거래와 불법 거래를 가리지 않고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역시 "재선 시 로스 울브리히트를 감형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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