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활성 지갑' 최저 수준으로 급락

비트코인 활성 지갑의 수가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간 활성 비트코인 지갑 비율은 1.22%로 하락하며 2010년 11월 이후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또한 활성 지갑의 수 역시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후안 펠리서(Juan Pellicer) 인투더블록 선임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며 "경제 상황에 의해 개인 투자자들은 과거처럼 많은가상자산 투자를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개인 투자자의 참여 부족은 밈코인 영향"이라며 "유명인이 발행하는 밈코인들이 투기꾼들을 비트코인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지갑 활동이 감소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