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고 거시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솔라나를 향한 투심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락업 예치금(TVL)이 전월대비 11% 상승해 3600만 SOL에 달했다고 전했다.
- 솔라나의 자체 콘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발표될 수 있는 에어드랍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솔라나(SOL)가 상승세에 올라타는 모양새다.
13일 오전 솔라나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2.81% 상승한 136.24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지난 7일 장중 한때 12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을 이룬 뒤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솔라나가 상승세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히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인플레이션 우려 해소,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먼저 지난 수요일 발표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5%를 기록, 3년 6개월 내 가장 낮은 수치를 띠었다. 동기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는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컷(50bp 인하) 가능성은 감소했으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심이 강화됐다. 전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월 대비 0.2%라는 무난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 우려를 눌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시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솔라나를 향한 투심도 강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아울러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수요 증가 역시 솔라나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전월대비 11% 상승한 3600만 SOL에 달했다. 이밖에도 다음주 진행될 솔라나의 자체 콘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발표될 수 있는 에어드랍,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 등에 대한 기대감 역시 솔라나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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