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와티니는 CBDC 도입을 추진하며, 토큰화된 소매용 디지털 릴랑게니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디지털 릴랑게니는 중앙은행의 인프라를 통해 분배되며, 사용자들은 온라인 지갑 및 오프라인 카드 형태의 하드 지갑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에스와티니는 종이화폐 폐지 계획을 발표하며 모바일 페이와 은행 카드 등의 디지털 금융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와티니 중앙은행
아프리카 국가 에스와티니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추친한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스와티니 중앙은행은 CBDC인 디지털 릴랑게니의 설계 문서를 발표했다. 디지털 릴랑게니는 토큰화된 소매용 CBDC가 될 예정이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디지털 릴랑게니는 중앙은행이 운영하는 인프라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통화를 분배한다. 이어 국민들은 기관이 관리하는 온라인 지갑과 카드 형태의 오프라인 하드 지갑을 통해 디지털 릴랑게니를 사용하게 된다.
에스와티니는 지난 2022년 단계적으로 종이화폐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은행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바일 페이와 은행 카드 같은 디지털 금융을 성장을 촉진했으나, 여전히 에스와티니 내에선 현금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매체는 CBDC인 디지털 릴랑게니 역시 에스와티니의 이러한 목적이 반영된 프로젝트라고 내다봤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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