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애널리틱스 협약·메인넷 출시…월드코인, 13% 급등

월드코인(WLD)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8시 48분 현재 월드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13.40% 급등한 1.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월드코인의 강세를 불러온 요인은 크게 두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월드코인 메인넷 월드체인이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현재 월드코인 메인넷 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월드체인에는 현재 약 1200개의 계정이 존재하며, 현재까지 600만개 이상의 트랜잭션이 완료됐다. 앞서 데이만 키어런 툴스 포 휴머니티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역시 월드체인 출시 시점을 연내로 밝힌 바 있다.

데이터 분석 툴 듄 애널리틱스와의 파트너십 소식도 투심 강화에 한 몫했다. 전날 월드코인은 공식 엑스(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듄 애널리틱스는 월드코인의 메인넷인 월드체인에 향상된 데이터 접근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협약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