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 "올해도 미국 내 통화 공급량 13~16% 증가"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유력 경제 연구기관 판테오 매크로이코노믹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내 통화 공급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안 셰퍼드슨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 수석 경제학자는 “올해 미국 광의통화(M2) 공급량은 2.5조달러(약 2822조원)에서 3조달러(약 3386조원)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올해 M2가 약 13%내지 16%정도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M2 급증은 경제가 회복된 후에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명목통화의 공급 감소를 두려워하고 있다.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