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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 자산 100조원 돌파"
강민승 기자
-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용자 자산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BTC 가격이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전일대비 3.05%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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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등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한 이용자의 자산 합계가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거래소가 보유한 이용자의 가상자산과 예치금 등 자산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115조7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자산 합계는 지난 10월말(약 65조원)에 비해 약 50조원 늘어났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낙관론에 힘이 더욱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자신을 '가상자산 대통령'으로 칭한 트럼프는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BTC) 비축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BTC 가격은 이날 15시 17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3.05% 오른 1만51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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