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트럼프 효과로 인한 비트코인 랠리…이달 말 조정 가능성"

이번 비트코인(BTC) 상승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며, 이런 랠리가 이달 말에는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10x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주도하고 있다. 이는 이달 말에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취임인 1월 20일 이전에 거시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는 경우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오는 1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예상 가격은 9만7000달러~9만8000달러 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