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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에도 손 대나…"파월 등 지도부 재편 명단 작성중"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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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인이 연준 지도부 재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파월 의장의 후임 검토가 진행 중이며, 금리 관련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셸 보먼 이사의 승진 가능성이 높으며,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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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취임이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고문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지도부 물갈이를 위해 명단을 작성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마이클 바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이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후임자와 함께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연준 내 최고 매파 인사인 미셸 보먼 이사가 바 부의장의 뒤를 이어 새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바 부의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부의장직 사임을 발표했다. 바 부의장의 임기는 2월말까지로, 후임은 트럼프 새 정부에서 지명하게 된다.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의 고문들은 부의장 후보를 추리면서 내년 5월 의장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 후보자 명단도 작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트럼프 고문들이 현재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관련 발언을 예의주시하면서 후보 명단에 이름을 넣거나 빼고 있다"고 폭로했다.

파월 의장의 후임 후보로는 현재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케빈 해싯,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했던 래리 린지와 마크 서머린, 전 세계은행 총재 데이비드 맬패스, 전 연준 이사 케빈 워시, 부의장 후보인 보먼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연준이 평소보다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지적하며 "누군가를 지지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거시경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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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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