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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리플·주피터·버추얼프로토콜 外
- 리플은 미 SEC와의 법적 분쟁 관련 항소 준비 서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리플 가격이 3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 주피터는 최근 에어드롭 이벤트로 8500억원 규모의 물량이 거래 중이며 가격 상승을 보인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가상자산 매수 심리가 자극되어 1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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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16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리플, 주피터(JUP), 버추얼프로토콜(VIRTUAL),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이다.
리플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리플과의 법적 분쟁에 대한 항소 준비 서류를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엑스(X)를 통해 "SEC의 항소 준비 서류는 실패한 논리를우기는 것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리플 가격은 이날 3달러를 돌파했다. 리플 가격이 3달러를 넘어선 건 2018년 이후 약 7년만이다.
주피터는 전날(15일) 에어드롭 클레임 체커가 오픈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피터 에어드롭 물량은 7억개로, 5억 8100만달러(약 8500억원) 규모다. 주피터는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52% 오른 0.80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돼 온라인상 언급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2%로 시장 예상치(3.3%)를 0.1%포인트 밑돌았다. 물가 불안이 줄어든 반면 미 국채 금리는 하락하며 가상자산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만달러를 돌파했다.
버추얼프로토콜은 최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이 급부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가 지난14일 발표한 '2024년 연례 암호화폐 산업 보고서'를 보면 AI에이전트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48억달러에서 12월 155억달러로 3개월만에 3배 넘게 급증했다. 코인게코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AI 에이전트가 소셜 미디어에서 콘텐츠 생산에 혁신을 일으키고 다양한 산업과 플랫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고 했다.
테더는 발행사인 테더 홀딩스가 최근 본사를 엘살바도르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해 주목 받았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로이터 인터뷰에서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이 주거지를 엘살바도르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