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프로토콜, 익스플로잇으로 100만달러 상당 손실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사이퍼(Cypher) 프로토콜이 익스플로잇으로 인해 100만달러 상당의 가까운 가상자산(암호화폐)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사이퍼 프로토콜은 해커와의 자금반환 협상을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동결한 상태다.


전체 기사 31,814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사이퍼(Cypher) 프로토콜이 익스플로잇으로 인해 100만달러 상당의 가까운 가상자산(암호화폐)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사이퍼 프로토콜은 해커와의 자금반환 협상을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동결한 상태다.

[글로벌시장 지표 / 8월 8일 오전 6시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7.51포인트(1.16%) 오른 3만5473.1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0.41포인트(0.90%) 상승한 451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5.16포인트(0.61%) 뛴 1만3994.40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시장은 이번 주 10일에 나올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위원 발언에 주목했다.7월 CPI는 오는 9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나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종료 기대를 강화할지 주목된다. 지난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올랐으며, 근원 CPI는 4.8% 상승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오르고, 근원 CPI는 4.8%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줄 경우 국채 금리는 다시 오르고,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는 한발 물러갈 가능성이 있다.미국의 고용 추세를 보여주는 지표는 개선돼 긴축 우려를 높였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 7월 고용추세지수(ETI)는 115.45로 전달의 113.56보다 상승했다.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4.2%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5bp가량 오른 4.09%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고, 2년물 국채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79% 근방에서 마감했다.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보먼 이사는 이날 연준 행사에 참석해 지난 7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했다고 밝히면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말에도 비슷한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보먼 이사는 연준 내에서도 매파적인 성향의 인물로 평가된다.연준 내에서 여전히 추가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평가는 일러 보인다.반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가 인플레이션에 하락 압력을 가할 만큼 충분히 높으며, 현 금리 수준이 최종금리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얼마나 오래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지표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연준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투자자들은 당분간 나오는 지표를 지켜보자는 태도를 유지했다.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시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S&P500지수 내 84%가량으로 이 중 79%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5년 평균인 77%와 10년 평균인 73%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주에는 34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며 오는 9일에는 다우지수에 편입된 월트 디즈니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에도 주가가 반등한 데는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실적 시즌이 끝나가면서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하라는 주문도 나왔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시장이 다시 위험 선호 모드로 돌아갔다"라며 "예상보다 실적이 좋고, 따라서 시장에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웰스파고 증권의 크리스 하비 주식 전략 팀장은 CNBC에 출연해 "실적 시즌이 끝나가고 거시경제 환경이 (시장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변동성이 더 높아지는 것을 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인하되는 것을 보기 전까지 변동성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덧붙였다.[특징주]■기술주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0.71%, 엔비디아 1.65%, 아마존 1.90%, 알파벳 2.67%, 메타 1.88%, 넷플릭스 2.12%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1.73% 하락했다.■전기차주테슬라는 재커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95% 하락한 251.45달러에 마감했다. 니콜라도 4.4%, 리비안 3.88%, 루시드 3.17% 하락 마감했다.■버크셔해서웨이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B주는 2분기 실적 개선에 3.6% 올랐다. A주는 3.43% 상승했다.■퀄컴캠벨 수프는 라오스 파스타 소스 업체 소보스 브랜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1.79% 하락했다. 소보스 브랜즈의 주가는 25.19% 급등했다.■옐로트럭업체 옐로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30% 이상 폭락했다.[유럽증시 마감시황]유럽 주요국 증시는 7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40포인트(0.09%) 오른 459.6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69포인트(0.06%) 오른 7319.7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포인트(0.01%) 내린 1만5950.76로 각각 보합권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9.88포인트(0.13%) 내린 7554.49에 장을 마감했다.[중국증시 마감시황]중국증시는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하락한 3268.83, 선전성분지수는 0.83% 떨어진 11145.03, 창업판지수는 1% 떨어진 2240.77로 장을 마쳤다.이날 상하이지수는 3300선에 근접했고, 대다수 업종, 테마의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이익 실현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러나 대표 정책 수혜주인 금융, 부동산 등 대형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오후장들어 낙폭이 커졌다.종목별 등락 상황을 보면 헬스케어, 부동산, 금융, 인프라, 원자재 및 산업재, 소비재 등이 하락했고 기술, 농업, 미디어, 증권 등 소수 업종이 상승했다.[국제유가]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에서의 수요 부진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8센트(1.06%) 내린 배럴당 8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금]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보우먼 이사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 0.3% 내린 온스당 1936.44달러를 기록했다.▶연재 몰아보기https://www.wowtv.co.kr/Opinion/SerialColumn/List?subMenu=opinion&Class=G&PlanID=894&menuSeq=79064김나영 기자 nana@wowtv.co.kr
![뉴욕증시, CPI 대기·연준 위원 발언 속 일제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images/default_image.webp)
4년간 테슬라 CFO 맡았던 잭 커크혼 물러나'테크노킹' 머스크 이어 '코인 장인' 2인자 역할커크혼 "테슬라 성취 자랑스러워, 일론에 감사"후임엔 45세 바이브하브 타네자 CAO 임명일론 머스크(CEO가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잭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왼쪽)와 드루 바글리노 최고기술책임자(CTO·오른쪽) 등 주요 임원들이 총출동했다. /사진=테슬라 유튜브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잭 커크혼이 전격 사임했다. 후임엔 바이브하브 타네자 최고회계책임자(CAO)가 임명됐다.7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SEC) 공시(Form 8-K)를 통해 지난 4년간 CFO이자 코인 장인(Master of Coin)직을 맡았던 잭 커크혼이 지난 4일 물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테슬라 입사 후 13년간 재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사실상 '사내 2인자'로 평가받았다.테슬라는 "커크혼의 CFO 재임 기간 회사는 큰 성장을 거뒀다"고 치하하며 "매끄러운 직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회사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사임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잭 커크혼 테슬라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커크혼은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인 링크트인에 "13년 전 테슬라에 합류한 이후 함께 이룬 일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성취한 테슬라의 재능있고 열정적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일론의 리더십과 낙관론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2019년 34세의 젊은 커크혼이 CFO 자리에 오른 것은 '구원투수' 성격이 강했다. 테슬라 재무 담당 임원들이 잇따라 퇴사했기 때문이다. 당시 CAO였던 데이브 모턴은 2018년 부임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그해 9월 사임했다. 이어 한 달 뒤 글로벌 재무 담당 부사장인 저스틴 맥아니어도 퇴사했다. 이후 제이슨 휠러 전 CFO가 사퇴 의사를 밝히자 2015년 CFO 자리에서 물러난 디팍 아후자가 잠시 복귀하기도 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과감한 추진력으로 자동차 업계에 '전기차 혁신'을 불러일으켰다면, 커크혼은 섬세한 경영으로 이를 뒷받침했다고 평했다. WSJ는 둘의 관계를 애플의 현 CEO인 팀 쿡과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에 비유했다.바이브하브 타네자 테슬라 신임 CFO테슬라의 새 CFO로 선임된 바이브하브 타네자는 45세로 2017년 입사해 CAO와 기업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엔 테슬라와 합병한 솔라시티에서 회계업무 부사장을 지냈다. 타네자는 당분간 CFO와 CAO 직을 함께 맡기로 했다.커크혼의 CFO 사임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3% 이상 하락 출발했다.▶'테슬람 X랩'은2020년대 '모빌리티 혁명'을 이끌어갈 테슬라와 머스크에 대해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뉴스를 전합니다. 기성 언론들이 다루지 않는 '테슬라 팬'들의 이슈도 관심사입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면 매주 기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백수전 기자 jerry@hankyung.com
![테슬라에 도대체 무슨 일이…'2인자' CFO 전격 사임 [테슬람 X랩]](/images/default_image.webp)
WTI 배럴당 82달러, 브렌트유 85달러사우디 러시아 9월감산 지속 효과국제 유가의 상승폭이 지난 주말 4월 이후 둔화했다.7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계약분은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배럴당 81.93달러,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85.34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최근 한달 사이에 10% 이상 상승했다.최근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은 세계 최대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의 지속적인 감산, 동시에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호황이고 미연준이 곧 금리 인상을 끝낼 수 있다는 기대가 수요 전망을 높이고 있다.중국 경제가 내년부터는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의 급등으로 오름세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주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9월에 하루 30만 배럴씩 수출을 줄이겠다고 밝혔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10년물 국채는 4.08%금주에는 목요일에 CPI 발표유가 상승 반영 전망지난 주 갑작스러운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면서 크게 하락한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번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다른 달보다 조금 빠른 10일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어닝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이 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지난주의 하락세를 딛고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금요일보다 0.7%, S&P500은 0.3% 상승했으나 나스닥 종합은 0.3% 하락 출발했다.지난 주 다우 지수는 1.1%, S&P500 지수는 2.3%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2.9% 떨어졌다.벤치마크 10년만기 미국채는 동부표준시로 10시 현재 3bp 오른 4.08%에 거래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는 4.79%를 기록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채 발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4.2%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주가의 하락폭이 커졌다.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다.한편 이번주 목요일에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는 지난 달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보다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은 7월의 헤드라인 CPI가 지난 달보다 0.3% 포인트 높아진 연율 3.3%, 근원 인플레는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4.7%로 예상하고 있다.FOMC에 참석해 금리 결정에 참여하는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연준총재는 '당분간' 정책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내년에 금리 인하가 보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캠브리지대학등 기후변화 경제적 영향 시뮬레이션 연구중국, 인도, 미국, 캐나다 등 비용증가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억제하는데 실패할 경우 향후 10년 이내에 59개국의 부채 상환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중국,인도,미국,캐나다는 '기후조정'등급 시스템하에서 신용점수가 두 단계 하락함에 따라 더 높은 비용을 치룰 것으로 예상됐다.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와 UEA대학교는 경영과학저널에 게재한 공동 연구에서 기후 변화가 국가 신용 등급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연구진을 대표한 패트리샤 클루색 연구원은 "탈탄소화를 위한 녹색 투자를 연기할수록 국가의 차입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기업 부채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가정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증가하는 부채 비용은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경제적 피해의 한 측면에 불과하다. 알리안츠 보험은 최근 전세계 폭염으로 올해 전세계 생산량이 이미 0.6% 포인트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은 기후 변화에 대한 경제적 취약성은 인정해도 피해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아직은 등급 평가에서 기후 변화 위험을 정량화하지 않고 있다.UEA/캠브리지의 연구는 S&P 글로벌의 기존 등급에 대해 인공 지능(AI) 모델을 교육시킨 후 이를 기후 경제 모델 및 S&P자체의 자연 재해 위험 평가와 결합해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별로 등급을 산출했다.탄소 배출이 계속 증가해 기후 위기가 심화되는 소위 RCP( 8.5 시나리오의 경우 59개국이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비드-19 가 발발한 2020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8개국가가 일시에 신용등급이 하락된 것보다 더 많다.RCP는 UN IPCC가 채택한 온실가스 농도 궤적으로 2100년까지 탄소배출이 지속 증가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다.탄소 배출에 의한 기온 상승이 2도 이하로 유지되는 파리 기후 협정 목표가 지켜질 경우 시뮬레이션에서 국가 신용 등급은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세기 말까지 높은 탄소 배출이 지속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전세계 부채 상환 비용은 현재 돈으로 수천억 달러(수백조원) 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신용 등급이 낮은 개발도상국은 기후 변화의 물리적 영향에 따른 타격은 크지만, 신용 등급이 높은 국가일수록 하락 가능성이 높아 더 심각한 등급 하락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이에 따라 기후 변화앞에서는 "승자는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 그룹 해시키 익스체인지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 지원을 발표했다.7일(현지시간) 해시키 익스체인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BTC/USDT와 ETH/USDT의 거래 페어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장 리포트찬바람 부는 실리콘밸리…공실률 21% '사상 최고'도로변마다 '임대 딱지' 붙어빅테크 감원·재택근무 활성화잇단 악재, 상업용 부동산 덮쳐최진석 실리콘밸리 특파원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한 사무실 건물 앞에 6일(현지시간) 새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6일(현지시간) 구글 본사가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의 한 사무실 건물. 도로변에 있는 큰 '리스(임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엔 이전에 사무실로 쓰던 회사 로고가 그대로 있었다. 모퉁이를 돌아 한 블록을 지나자 다른 사무실 건물도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 간판을 세워 놓고 있었다. 실리콘밸리의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로렌스익스프레스웨이와 접한 건물 상당수도 공실 상태였다.실리콘밸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뤄진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 여파와 벤처캐피털(VC)의 투자 감소, 재택근무 활성화 등 '3각 파도'에 상업용 부동산이 직격탄을 맞고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은 것이다.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 2분기 실리콘밸리 사무실 공실률은 21.6%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18.4%)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공실률이 최고치에 달한 2010년 1분기(19.1%)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새너제이 공항지역이 42.0%로 가장 높았고, 샌타클래라 32.5%, 캠벨과 새너제이 시내가 29.9% 등의 순이었다.실리콘밸리 전체 빈 사무실 공간은 2분기 183만㎡로 1분기(153만㎡)보다 19% 급증했다. 현지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빅테크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서면서 사무실 공실 증가에 영향을 줬다"며 "여기에 DX(디지털 대전환) 기술 발전으로 재택근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기업이 이전만큼 많은 사무실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화상영어 스타트업 링글 튜터의 이승환 대표는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VC의 투자가 위축됐다"며 "이로 인해 원가 절감에 나선 스타트업이 우선적으로 사무실을 정리하고 위워크와 같은 공용오피스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공실 증가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미국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벤처캐피털 투자 총액에서 실리콘밸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한집 건너 '임대 딱지' 다닥다닥…실리콘밸리 최악의 상황실리콘밸리 기업이 캘리포니아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본사를 옮긴 영향도 있다. 이 지역의 높은 세금과 임대료 등이 기업을 워싱턴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의 법인세는 8.84%, 소득세는 13.3%로 미국 내 최고 수준이다. 테슬라가 2021년 오스틴으로 본사를 옮겼으며 올해도 오라클, 레버X,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이 텍사스주 오스틴과 휴스턴으로 이사 갔다.최진석 실리콘밸리 특파원

8일 발표할 듯…시행은 내년 유력조 바이든 대통령이 8일께 미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이 발동하면 미국 기업과 사모펀드 등 투자회사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분야와 관련해 중국에 투자하는 게 제한 또는 금지된다.로이터는 이 행정명령의 목표가 미국의 자본과 기술이 중국의 군사 현대화를 지원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규정은 즉시 발효되지 않고, 각계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반도체 장비에 대한 대중국 수출 통제가 이번 행정명령의 투자 금지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7일에 사전 브리핑을 하고, 8일에 발표하는 게 유력한 가운데, 최종 발표 시점이 이전처럼 또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대중국 투자 규제는 신규 투자에만 적용되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첨단산업 발전을 막기 위해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해왔다. 다만 민간 기업의 투자를 정부가 직접 규제한다는 측면에서 바이든 행정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왔다. 또 지난달부터 미·중 고위급 대화가 재개되면서 발표 시점이 계속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과정에서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등의 분야 투자는 제한 검토 대상에서 빠지기도 했다.미국 의회에서는 대중국 투자 규제 강화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하원은 반도체, AI 등 중국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지난달 25일 상원은 미국 투자자가 중국 첨단기술 기업의 지분을 획득할 때 미 재무부 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방수권법(NDAA) 수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채택했다.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사진=Michael Derrer Fuchs / Shutterstock.com스위스 최대 투자은행(IB)인 UBS가 최근 인수 합병을 완료한 경쟁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홍콩 인력 80% 감원에 나섰다고 중신경위 등 중국 매체가 7일 보도했다.현지 매체들은 UBS가 이번 주에 홍콩 CS의 인력 감축을 시작하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CS 홍콩 인력 120명 가운데 100명가량이 감원되고 20명만 살아남을 것으로 관측했다.홍콩은 아시아에서 CS의 IB 부문 인력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월 CS를 인수 합병한 UBS가 연내 4만5천명의 CS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라며 많을 경우 감원 인력이 3만5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블룸버그는 당시 UBS의 CS에 대한 인력 감원이 올해 7월 말과 9월, 10월 등 3차례에 걸쳐 단행될 것으로 관측했다.UBS는 스위스 금융당국이 관여한 가운데 지난 3월 투자 실패와 고객 이탈로 재무적 위기에 처한 CS와 인수 거래를 체결하고 6월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한지희기자 jh198882@wowtv.co.kr

새마을금고發 유동성 위기에美 국채시장 불안 영향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에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2금융권은 물론 은행권에서도 연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예금 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대출 금리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7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고 금리가 연 4%를 넘는 은행권의 정기예금(1년 만기) 상품은 이날 기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연 4.1%), 경남은행의 '올해는예금'(연 4.1%), 수협은행의 'Sh 첫만남 우대예금'(연 4.02%) 등이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65~3.85%로 조사됐다. 지난 4월(연 3.37~3.5%)과 비교하면 금리 하단이 약 0.3%포인트 올랐다.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은행채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다. 은행은 보통 예·적금 등 수신상품을 판매하거나 은행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 비용이 늘어나자 수신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이는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일 기준 5년 만기 은행채(무보증·AAA) 금리는 연 4.348~4.359%로 집계됐다. 연 3%대 후반까지 내려갔던 올해 5월(12일·연 3.838~3.849%)과 비교하면 약 0.5%포인트 뛰었다.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원인으로는 새마을금고발(發) 유동성 위기와 미국 국채시장 불안이 꼽힌다. 지난달 초 새마을금고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을 대량 매도하자 국내 5년 만기 은행채 금리가 연 4%대 중반을 찍는 등 일시적으로 치솟았다.대출금리 동반 상승할 듯…주담대 최고 연 6% 돌파이달부터 금융당국의 유동성 규제가 정상화된 것도 예금금리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사태 때 은행들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85%까지 낮췄지만 올해 말 95~100%까지 순차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LCR은 금융회사의 향후 1개월간 순현금유출액 대비 예금·국공채 등 자산 비율을 뜻한다. 금융사가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고유동성 자산 수준을 보여준다. 105%로 완화됐던 예대율(예금 잔액 대비 대출 비율)도 지난달 100%로 돌아왔다. 은행들이 예대율을 맞추려면 추가 자금 확보가 필요한 만큼 예금금리를 높여 자금을 끌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쏠릴 조짐이 보이자 저축은행들도 수신 경쟁에 뛰어들면서 예금금리는 당분간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4.04%로 집계됐다.예금금리 인상으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 대출금리도 뒤따라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예금금리가 오르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지표 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높아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로 전달(3.56%)보다 0.14%포인트 뛰었다.6월 초 연 3%대 후반에 머물렀던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최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대 초반까지 올랐다. 최고 금리는 연 6%를 넘어섰다. 은행채 금리를 준거 삼아 산출하는 고정형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최저 금리도 연 4%를 웃돈다.이소현/조미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산은, 아시아나 제3자 매각 검토대한항공 합병작업 해외 경쟁당국에 막혀 표류산은, 매각 관련 컨설팅 맡겨 '플랜B' 물밑 준비"아시아나 알짜 팔면 대한항공과 합병 의미없다"▶마켓인사이트 8월 7일 오후 4시 27분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추진해 온 산업은행이 합병 절차 무산을 전제로 제3자 매각 등 대안 검토에 나섰다. 두 국적 항공사 간 합병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해외 경쟁당국에 막혀 장기간 표류하자 '플랜B'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에 '아시아나항공 안정화 방안'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산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며 컨설팅 작업을 시작했다.이번 컨설팅 용역 대상에는 아시아나가 제3자 매각에 나설 경우 해소해야 할 문제와 재무적 보완 사항, 제3자 매각 시 가능한 비용 절감 방안 등이 포함됐다. 기업결합(합병) 장기화에 따른 아시아나의 사업 계획 및 자금수지 분석도 들어갔다. 한 관계자는 "합병이 무산될 경우에 대비해 제3자 매각까지 포함한 플랜B를 검토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산은은 지난 6월까지 "기업결합 무산에 대한 플랜B는 현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두 달여 만에 '대안 찾기'로 입장을 선회한 것은 미국과 EU 규제당국의 벽이 공고해 합병 무산 가능성이 갈수록 커져서다. 미국 법무부(DOJ)는 지난 5월 대한항공에 "독점을 해소할 경쟁 항공사가 없으면 합병 승인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EU 집행위원회(EC)도 양사 합병으로 인한 여객 분야와 항공화물 운송시장의 경쟁 제한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이달 초 아시아나의 화물 부문을 티웨이항공 등에 매각하는 방안을 산은에 보고했지만 산은은 난색을 보였다. 이런 방안은 아시아나를 정상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합병 초 청사진과 달리 아시아나를 사실상 해체하는 조치이기 때문이다.산은은 "이번 컨설팅은 기업결합 장기화 등에 따른 아시아나의 사업 계획 추정과 향후 자금수지 분석 차원"이라며 "현재 제3자 매각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경쟁당국, 결합 승인 안하자…대한항공, 합병 조건으로美·유럽 장거리 노선 포기 이어 화물사업부 매각까지 내걸어산업은행은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에 대해 "플랜B는 없다"고 수차례 공언해왔다. 이런 산은 측 분위기가 최근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가치가 더 훼손되기 전에 출구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안에 부정적7일 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초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 방안을 산은에 제안했다. 미국과 EU 등이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화물 분야 독점이 심화할 수 있다며 허가를 내주지 않는 데 따른 대응책이다. 화물사업은 2021년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운송 매출의 72.5%를 차지하는 알짜 사업부다.대한항공은 자사와 아시아나항공이 갖추고 있는 일부 미국 및 유럽 노선을 국내 다른 항공사에 넘기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도 미국과 EU 등 경쟁 당국에 제출하겠다고 이달 초 산은에 보고했다.산은 경영진은 신중한 입장이다. 화물사업부를 매각하고, 장거리 핵심 노선을 넘기는 건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다. 기업결함 심사를 통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방식의 합병은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라는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는 게 산은 측 생각이다.대한항공의 대응책을 이행하더라도 미국과 EU 등 경쟁당국이 기업결합 허가를 내준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경쟁당국은 허가 이전에 독점 우려를 해소할 대책을 선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선조치 후에도 허가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은 산은 경영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말했다.○산은 구조조정 실패 책임론 '솔솔'산은 내부에선 여객 슬롯(특정 공항에 이착륙할 수 있도록 배정된 시간대) 반납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논의가 구체화되자 더 이상 무리하게 합병을 추진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진행 중인 독과점 심사가 가장 큰 부담이다. 미국 법무부(DOJ)는 지난 5월 대한항공에 "독점을 해소할 경쟁 항공사가 없으면 합병 승인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대한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를 키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안했지만 DOJ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EU 집행위원회(EC)도 지난 6월 말 기업결합 관련 조사를 중단하고 이달 초로 예정됐던 최종 승인 결정 시점을 연기했다. 업계에선 이미 이들 경쟁 당국이 불허 의사를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업계에선 합병이 더 지연될 경우 현재 산은 경영진의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산업계에선 산은이 주도하는 국가 주도의 기간산업 구조조정이 대부분 실패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항공업 구조조정에 앞서 HD현대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간 조선업 '빅딜'도 EU 규제당국에 의해 좌초된 바 있다. 한진해운을 파산으로 몰고간 해운업 구조조정도 대표적 실패 사례로 거론된다.○합병 최종 무산되면 플랜B 가동제3자 매각 등 플랜B는 기업결합에 대한 미국과 EU 등 경쟁당국의 최종 결론이 나와야 본격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절차가 진행 중에 다른 원매자를 찾아 매각을 논의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합병 승인 여부는 연내 결론이 날 전망이다. 합병이 최종 무산될 경우 산은은 즉시 다른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석훈 산은 회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3개월 만에 한화그룹에 대우조선해양을 넘기는 내용을 담은 빅딜을 단행했다.차준호/박종관 기자 chacha@hankyung.com
![[단독] "사실상 아시아나 공중분해"…산은, '플랜B' 만지작](/images/default_image.webp)
부채 비중 높은 선진국도 강등 위기 놓여올해 1분기 신흥국에선 부채 규모 100조달러 육박세계 전역에서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이 재정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최근 부채 위기에 시달린 미국의 신용등급도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개발도상국을 비롯해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주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될 위험이 크다고 보도했다. 대다수 국가의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00%에 육박하고 있어서다.앞서 피치레이팅스는 지난 1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건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피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31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 부채를 강등 이유로 꼽았다. 공공 재정에 대한 새로운 감시체계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신용평가업계에서 국가 부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고(高)금리 때문이다.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은 앞다퉈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40여년간 지속된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국가 부채로 인한 차입비용 부담이 과거보다 커진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지원금 확대가 맞물려 나랏빚이 불어나기 시작했다.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스 바더는 "공공 부문 부채는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며 "선진국, 신흥국 가릴 것 없이 공공 부채가 장기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경제 위기를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혼란을 키웠다. 피치레이팅스는 지난 4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프랑스의 재정적자와 정부 부채 문제를 이유로 꼽았다. 여기에 연금 개혁에 따른 사회적 혼란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피치는 "연금 개혁 반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정부의 재정 건전화 정책이 난항에 빠졌다"고 짚었다.영국도 정치권에서 혼란을 야기하며 신용도를 낮췄다. 지난해 10월 무디스는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자체는 Aa3를 유지했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의 감세정책의 여파로 영국 경제의 위기가 커져서다. 이후 감세안을 철회한 트러스 전 총리는 총리 임명 45일 만에 퇴진하며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이탈리아도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140%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업계에선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이 올해 안에 '투자부적격(정크본드)' 등급으로 추락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신흥국의 부채 규모도 올해 1분기 100조달러를 넘겼다. 차입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일각에서는 신용평가사의 평가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판단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다는 비판이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부실채권에 대해 고평가를 내린 점도 신용평가사의 신뢰도를 낮췄다.실제 일본은 2011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GDP 대비 부채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미미했다는 평가다. 2017년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지만, 중국 채권 판매액은 지난해까지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각국 정부의 비판에도 신용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국가의 정치·경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곳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엘리슨 존스턴 오리건주립대 교수는 "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에 대해 제대로 분석하지 않으면 쓴소리를 듣기 쉽다"며 "때문에 누구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가운데 월가는 향후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하락 모두 주식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시장 매도세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물가가 변동성에 접어들면서 '롤러코스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보았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켜 이익에 부담을 주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은 기업이 부과하는 가격을 낮춰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블랙록은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면 기업 마진에 대한 압박을 예상하고,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면 더 큰 압박을 예상한다"며 "인플레이션 하락과 같은 좋은 경제 소식이 반드시 시장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로젠버그 리서치의 창업자 데이비드 로젠버그 대표는 "다우지수의 최근 13일 연속 상승 행진은 1987년 이후 가장 긴 기록"이라며 "당시 다우지수는 13일 동안 28% 상승했으며 그해 말 10월 19%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현재의 주식 상승 추세는 또 다른 단기적인 FOMO 기반 랠리"라고 일축했다.그는 "시장은 인플레이션 하락에 환호했지만, 이는 기업의 이익 감소를 의미하며 주식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1980년대 초반과 2000년대 초반 그리고 2008년에 급격히 하락했는데, 이때 S&P500지수가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기에 빠졌다"고 지적했다.로젠버그는 "시장의 들뜸은 현재처럼 어디에나 있었고 약세론자들은 비웃음을 당했다"며 "그러나 그 해가 어떻게 끝났는지 보라, (결국엔) 보합"이라며 앞으로의 약세를 전망했다.웰스파고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 스콧 렌은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위험이 너무 크며 현 시점에서 시장에 진입하는 위험 보상 비율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물가는 지난해보다 급격히 하락했지만, 강력한 노동시장과 같은 경제 압력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쉽게 가열될 수 있다는 우려다.그는 지난주 메모에서 "금리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평평해지고 역전된다면 이번 랠리를 주도한 섹터가 급격한 하락에 취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는 전체 S&P500지수가 현재 수준보다 높은 4,600~4,800으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초기 개척자 중 한 명인 아담 벡(Adam Back)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이 내년 반감기가 찾아오기 전, 사상 최고치인 1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X(이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아마도 반감기 날짜보다 더 빨리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 2월 비트코인이 2032년 6번째 반감기를 맞을 때까지 100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며 강세론을 펼친 바 있다.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커브 파이낸스(CRV)가 최근 해킹으로 인해 도난 당한 735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중 현재까지 5230만달러(약 73%)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나머지 1970만달러는 CRV-ETH 풀 첫 공격자가 아직 반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최근 경기둔화를 겪는 중국 대신 아시아의 또 다른 경제 대국 일본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보고서의 올해 상반기 통계를 인용해 외국인의 일본 주식 매수 규모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모건스탠리의 투자 전략가들도 지난주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가 최근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미국과 유럽의 펀드 매니저들은 지난달에 오히려 중국과 홍콩의 주식을 순매도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 최대의 두 주식시장이 투자자금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일본이 중국을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 통신은 골드만삭스 보고서와 관련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대신 일본 주식 보유 비중을 확대하는 금융권의 동향을 전했다.통신에 따르면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아시아 중심 펀드 알리안츠 오리엔탈 인컴은 최근 중국 대신 일본 주식 비중을 크게 늘렸다. 이 펀드 내 일본 주식의 비중은 지난 6월 말 기준 40%로 중국 비중의 5배에 달한다.작년 말만 하더라도 이 펀드 내 일본과 중국 주식의 비중은 각각 25%, 16% 수준이었다.실제로 일본 주식 관련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는 올해 21% 급등했지만 중국의 경우 0.5% 상승에 그쳤다.이스트스프링 투자의 고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올리버 리는 "일본 기업이 제조·자동화 등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급망 다각화를 통해 이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중국 당국은 최근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놨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미흡한 상황으로 풀이된다.모건스탠리의 전략가들은 최근 "투자자들은 지난 3월 이후 (중국 정부의) 미지근한 조치들에 실망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와중에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상하이 봉쇄 등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7%대 초반)보다 낮은 6.3%를 기록했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에 그치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선호 분위기는 일본 중앙은행이 최근 기존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 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글로벌 긴축 속에서도 일본은 단기금리를 동결하고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수준으로 유도하기 위한 무제한 국채 매입을 진행하는 등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왔다.그러나 올해 일본 물가가 진정되지 않자 지난달 말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을 0.5%로 두되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일정 수준 초과해도 용인하기로 했다.통상적으로 금리가 오른 나라의 통화는 강세를 띠는 경향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번 조치 후에도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출렁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소시에테제네랄 SA의 프랭크 벤지르머 아시아 주식 전략 책임자는 "일본의 통화 정책이 매우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는 신호가 많아진다"며 "이는 엔화가 빠르게 재평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골드만삭스의 투자 전략가들도 일본은행의 최근 조치에 대해 '오버행'(overhang·잠재적 매도 물량)이 제거된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대형주 비중을 선택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증시 전반으로 관심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글로벌 펀드는 7월 22∼28일 한 주 동안 1천960억엔(약 1조8천억원)의 일본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다. 글로벌 펀드는 3월 말 이후 1주만 빼고 계속 일본 주식을 사들이는 상황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일본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한 상태로 밸류에이션도 과거보다는 덜 매력적인 상황이라 신중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지급 불능 및 준비금 부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저스틴 선 트론(TRX) 창립자 겸 후오비 고문이 X(구 트위터)를 통해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문)를 무시하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저스틴 선 창립자는 "트론과 후오비는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번창할 것"이라며 "더 좋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비전과 커뮤니티의 노력을 믿어달라"고 설명했다.

8월 경제동향…제조업 재고율 122.7%→111.4%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KDI는 7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KDI는 올해 1월 경기가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힌 뒤 5월까지 경기 부진 국면으로 해석했다. 지난 6월 '경기 저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늘고 있다'고 봤고, 7월에는 '경기가 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회복)라는 정부의 경기 전망에 부합하는 분석이다.이런 경기 판단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반도체 중심의 제조업의 부진 완화가 꼽힌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 4월 -1.3%, 5월 8.1%, 6월 21.6%로 개선됐다. 반도체 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기준 4월 -21.6%, 5월 -18.7%, 6월 -15.9%로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다.지난해 4분기 이후 계속되고 있는 수출 부진 흐름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KDI는 평가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월(-6.0%)보다 낮은 -16.5%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는 조업일수 변동과 기저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KDI는 설명했다.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자동차와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18.8%)은 전월(-17.1%)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무역수지는 6월(11억3000만달러)에 이어 16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6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9%로 전월(72.8%)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재고율이 122.7%에서 111.4%로 떨어졌다.내수와 관련해선 소비 부진이 일부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6월 서비스업생산은 전월(1.9%)보다 증가 폭이 확대된 3.5% 증가율 기록했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2로 13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은 전달(100.7)에 이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이다.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경기 회복 지연 등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기상 여건 악화로 곡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중국은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박상용 기자(yourpencil@hankyung.com)

사진=법무법인 바른법무법인 바른이 내년도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법안 시행을 앞두고 웨비나(web semiar)를 연다고 7일 밝혔다.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하는 웨비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관한 법제 동향과 대응 이슈'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된다.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과 가상자산형사대응팀은 이번 웨비나에서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 쟁점을 6개 세션을 통해 진단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내년 7월 1일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 보호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금융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을 규정한 법이다. 로펌업계에서는 법률 시행으로 그간 특정금융정보법에서 규정되어 왔던 가상자산산업이 새로운 산업군으로 법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석한다.바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바른 측에서 행사전날 접속링크를 안내 메일을 보내줄 예정이다.법무법인 바른 관계자는 "향후 가상자산 사업자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업자들이 법제동향과 규제사항을 면밀히 살펴 불필요한 리스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SNS 앱 'IRL' 고소지난해 FTX에 이어 또 '투자 실패'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2000억원을 투자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7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아브라함 샤피 IRL 창업자와 그의 가족들을 고소했다. 소프트뱅크 측은 "샤피와 그의 가족들이 회사와 관련된 숫자를 의도적으로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앞서 2021년 5월 소프트뱅크는 비전펀드2를 통해 IRL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를 투자했다. 창업자와 가족들이 가진 지분 일부를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IRL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약1조3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돼 단숨에 유니콘기업 반열에 올랐다.소프트뱅크가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IRL에 투자한 배경은 이 플랫폼의 성장성 덕분이었다. IRL은 앱 이용자들이 서로 이벤트를 공유하고 그룹 채팅을 하는 방식으로, 소프트뱅크는 IRL이 페이스북을 대체할 새로운 Z세대용 SNS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RL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20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28세 이하 인구의 25%가 앱을 다운로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간 이용자 수 증가율은 400%였다.하지만 IRL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IRL의 이용자 중 95%는 '가짜'였다. 봇을 이용해 이용자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회사 측은 이를 인정했다.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이 앱은 지난 6월 문을 닫았다. 소프트뱅크 측은 투자금 1억5000만달러를 반환하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소프트뱅크의 '투자 실패'는 이번 만이 아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도 10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 또 공유오피스 위워크에도 2017년부터 여러 차례 투자했지만 수십억달러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비전펀드의 투자 손실은 5조3223억엔(약 50조원)에 달한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2000억원 투자했는데 가짜?…日 소프트뱅크, 또 투자 실패 [김종우의 VC 투자노트]](/images/default_image.webp)
사진=그라운드엑스그라운드엑스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서 월렛커넥트(Wallet Connect) 기능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월렛커넥트는 블록체인 지갑과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프로토콜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와 지갑 간 연동을 일일이 개발할 필요 없이 하나의 프로토콜로 연결하도록 지원한다.이번 월렛커넥트 지원으로 사용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를 비롯한 수많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립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클립 지갑에 담아 활용할 수 있다.사용자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월렛커넥트를 통해 클립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 PC에서 이용 시, 연결 가능한 지갑 목록에서 월렛커넥트를 선택한 뒤 팝업창에 나타나는 QR코드를 클립 앱으로 스캔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는 월렛커넥트를 선택한 후 연결할 지갑 목록에서 클립을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그라운드엑스는 1인치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립의 토큰교환 기능도 강화했다. 클립의 토큰교환 지원 네트워크를 이더리움(ETH)과 폴리곤(MATIC)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클립 앱에서 클레이튼뿐 아니라 이더리움과 폴리곤 기반의 토큰도 교환할 수 있다.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토큰교환과 더불어 클립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월렛커넥트 지원으로 클립 유저들에게 한층 나은 사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NFT, 디파이를 비롯한 각종 블록체인 서비스의 자산이 클립에 담김으로써 클립 지갑의 생태계가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을 경고하고 나섰다.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 경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주식 대신 금, 은, 비트코인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재무부를 비판하고 나섰다.그는 "미국의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연준이 왜 추가 금리인상을 고집하는지, 재무부가 채권 발행량을 계속 늘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바이든 행정부 경제 관료들의 학위와 실력이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이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강등한 것이 첫 번째 위기 신호가 될 것이라며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지만 미국 경제 추락 상황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1년 동안 연준, 재무부, 대기업 CEO들이 '환상'에 빠져있다고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면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미국 증시가 연초 상승랠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부채 한도를 인상했기 때문이라며, 투자 감각이 살아있다면 주식 시장 대신 금, 은, 비트코인에 주목해야 될 시기라고 덧붙였다.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29,02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홍성진 외신캐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한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우측)과 효성티엔에스 김건오 상무(좌측)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효성티앤에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컴투스플랫폼의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과 효성티앤에스의 NFT 전문 포털, 'NFTtown'은 데이터 제휴, 사업 기획, 공동 마케팅 등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NFTtown에서도 X-PLANET에서 발행되는 다양한 NFT 상품들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상호 프로모션과 콘텐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X-PLANET 과 NFTtown은 제휴를 기념해 9월 중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및 인증, SNS 팔로우 등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 6', '갤럭시 버즈2 프로',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사진=웁살라젠국내 블록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기술(Reg-tech) 전문기업 웁살라젠은 가상자산 세금 서비스 플랫폼과 '가상자산의 정확한 세액 산출 및 징세를 위한 기술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센터에 따르면 양사는 소득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2025년 가상자산 과세가 이뤄졌을 때를 대비, 세무 공공기관과 투자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또한 과세 사각지대 사례 등에 대해 합리적 징세와 세금 납부가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구민우 웁살라젠 대표는 "크립토택스의 가상자산 소득가액 산정 기술과 웁살라젠 지갑주소 거래 추적 솔루션을 결합해 세금 감사(audit)에 대한 독자적 기술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동환 크립토택스 대표는 "이미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 주요국은 과세 당국과 민간 기업 간 협력으로 과세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국내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2분기 포트폴리오가 단 5개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쉐브론 순으로 전체 포트폴리오 가운데 약 78%를 차지했다.워런 버핏 회장의 포트폴리오에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애플이었다. CNBC에 따르면 버핏의 애플 보유지분 가치는 지난 2분기에 약 1,776억 달러로 늘어났다.또한 애플이 빅테크 주가 상승랠리에 힘입어 지난 2분기에만 18% 급등하는 과정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투자 평가이익도 무려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투자 비중이 높았던 두 번째 종목은 뱅크오브아메리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보유지분 가치는 약 296억 달러로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은행주에 대한 버핏 회장의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한편 워런 버핏이 오랫동안 들고 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코카콜라가 나란히 3위, 4위를 기록했다. 두 기업의 보유지분 가치는 각각 264억 달러, 241억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앞서 언급된 기업들과는 다르게 코카콜라는 올해 들어 4% 밀려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마지막으로 오른 종목은 미국 최대 석유 메이저 기업 쉐브론으로 지분 가치는 약 194억 달러로 집계됐다.다만 올해 국제유가 하락세와 함께 쉐브론의 주가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는 만큼 지난 2분기에 쉐브론 지분 가운데 약 14억 달러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버핏은 성명을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분기별 주가 변동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며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홍성진 외신캐스터

증권가 "기대감, 실망감으로 바뀔 수 있어 주의 필요"'LK-99'를 두고 과학계가 진위 논란을 벌이는 가운데 급락세를 보였던 초전도체 테마주들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LK-99'는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 초전도체다.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서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0원(14.78%) 오른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5.88%), 대창(3.77%), LS전선아시아(3.27%) 등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선 파워로직스(13.07%), 신성델타테크(17.8%), 모비스(6.18%), 국일신동(5.29%) 등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들 종목은 LK-99 개발 소식과 함께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지난달 말부터 급등 흐름을 보였다. 특히 덕성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179% 상승했다. 하지만 LK-99에 회의적인 평가가 잇따르자 지난 4일 주가가 급락했다.이들과 함께 관련주로 분류됐던 서남은 지난 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남은 초전도 전기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라면서도 "현재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연구기관과는 어떠한 연구 협력이나 사업 교류가 없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설명했다. 서남의 주가는 6%가량 하락하고 있다.초전도체는 초전도성을 가진 물질을 의미한다. 초전도는 특정 온도와 압력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현상이다. 그간 과학계에선 일상적인 환경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물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초전도체를 활용하면 송전, 발전 효율이 크게 좋아져 '꿈의 물질'로도 불린다.증권가는 과열 양상을 우려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초전도체 관련주는 향후 뉴스 흐름에 따라 주가가 변동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뀔 경우 비우호적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지급 능력 및 준비금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총 락업 예치금(TVL)이 5억달러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 당국이 후오비 임원들을 조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전해진 가운데 주말 사이 64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일어났다. 유출로 인해 TVL이 지난달 기준 30억9000만달러에서 25억달러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아담 코크란(Adam Cochran) 핀테크 기업 임원겸 엔젤 투자자는 "후오비가 지불 능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후오비가 보유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은 총합이 9000만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한편 후오비 측은 거래소의 준비금 부실 의혹에 대해 부정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업비트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문화 조성과 웹3.0 시대를 이끌어갈 업비트 서포터즈 '업투' 2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업투는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업투 2기는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자산·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참가자는 9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웰컴키트 및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디지털 자산 교육을 받는다. 우수 활동팀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업투 2기 인원은 1기보다 확대돼 총 3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디지털 자산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업비트'(https://upbit.com)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https://upbitcare.com)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서류 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 9월 11일 최종 합격 여부를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이해붕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업투를 통해 웹 3.0 시대의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기 바란다"며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2021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업비트케어 ▲디지털 자산 리서치 및 각종 콘텐츠 제공 ▲백서 번역 등 다양한 투자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찰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델리오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사 '트라움인포테크'에 1000 비트코인(BTC)을 맡겼던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7일 디지털애셋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이같은 단서 등을 확보해 지난주 트라움인포테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검찰은 정상호 대표가 이처럼 대규모 가상자산을 트라움인포테크에 맡긴 경위 등을 집중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