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과 연준의 불확실한 통화정책을 근거로 11월 비트코인이 단기 횡보 구간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 가격이 11만6000달러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장기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매수세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부 전문가들은 과거 11월 평균 41.78% 상승률과 강한 펀더멘털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11월에도 이번에는 예외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불확실한 통화정책과 약화된 투자 심리를 근거로 들며, 단기 조정 혹은 박스권 흐름을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은 완화적이지만 연준의 불분명한 커뮤니케이션이 시장 변동성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본격적 확산 전 필요한 안정화 국면으로, 11월은 횡보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예정된 0.25%p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12월 금리 인하 확률을 약 67.9%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두 달간 유지됐던 90% 이상 수준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 낙관론자들도 11만6000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점점 인내심을 잃을 것"이라며 "장기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가격이 해당 범위를 확실히 돌파하지 못하면 시간은 매수세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만3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약 3% 하락했다. 지난 30일간 누적 하락률은 11.09%에 달했다.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11월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11월 평균 41.7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데이브 와이스버거(Dave Weisberger)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며 "현재 상황은 이전 상승 사이클과 비교해 매우 건설적이며, 오히려 가격 밴드 하단부에 위치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분석가 칼 루네펠트(Carl Runefelt)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곧 다시 녹색(상승)으로 돌아설 것"이라며 "큰 상승 캔들이 곧 온다"고 말했다. 트레이더 애쉬크립토(AshCrypto) 역시 "여전히 상승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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