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디레버리징 본격화"…이더리움 OI 5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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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디레버리징 국면에 진입했다고 매트릭스포트가 분석했다.
  • 이더리움(ETH)의 선물 미결제약정(OI)이 50% 감소하면서 레버리지 펀드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 보고서는 ETF 보유량 집중으로 시장 약세 시 추가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매트릭스포트
사진=매트릭스포트

가상자산 시장이 뚜렷한 디레버리징(deleveraging)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높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는 위험이 커지면서 시장 전반의 위험 감내 성향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최근 50% 감소하며 레버리지 펀드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트릭스포트는 "거시 환경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정리되며 구조적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핵심 지지선인 9만3000달러에 근접한 상태다. 매트릭스포트는 "현재 가격대의 유동성이 약화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은 디레버리징 압력 속에서 단기 조정을 반복했다.

선물 시장에서는 4분기 동안 집중되었던 롱 포지션이 대부분 정리되며 레버리지 부담이 완화된 상황이다. 다만 보고서는 ETF 보유량이 특정 구간에 집중돼 있어, 시장 약세가 지속될 경우 ETF에서 추가 매도 압력이 발생하며 새로운 유동성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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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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