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90달러…기관 매수세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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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시장에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90달러까지 하락해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해당 지표 하락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 약화와 함께 시장 주도권이 개인 투자자에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이 계속 음의 영역에 머문다면 가격 조정이 장기화될 수 있으며, 기관 수요 회복 여부가 추세 전환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사진=크립토퀀트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 시장에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90달러까지 떨어지며, 기관 매수세가 약화되고 시장 주도권이 개인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저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90달러까지 떨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다시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2월 –138달러까지 하락했던 구간 이후 최저치로, 당시에도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급격히 둔화된 바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기관·프로 트레이더 비중이 높은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와 개인 투자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현물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다. 프리미엄이 플러스를 유지할 때는 기관의 순매수 유입을 의미하지만, 음의 영역으로 깊게 내려가면 시장 주도권이 개인 투자자층으로 이동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해당 지표가 –9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기관이 시장 노출을 줄이거나 헤지 수준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저자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음의 영역에 머물면서 시장은 변동성에 민감한 개인 투자자가 가격 흐름을 좌우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매도 압력 또한 더 쉽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했다. 또한 그는 "프리미엄이 음의 영역에서 장기간 머문다면 가격 조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기관 수요가 회복되는지 여부가 추세 전환의 핵심 판단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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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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