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토리 생태계 개발자 한자리에…'K-빌더스 밋업' 서울서 개최
간단 요약
- 박상욱 월드 한국 지사장은 한국 블록체인 시장이 제도권 편입과 규제 정비를 통해 성숙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생태계 확장 중심이 개발자와 빌더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월드는 실사용량 기반 보상 체계와 '월드 데브 리워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4분기 보상 규모가 주당 2만5000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 AI 기반 게임 플랫폼 벌스8은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 350만명을 돌파했으며, 스토리 기반 IP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요소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전문가, 블록체인 개발자, 초기 창업가, 대학 프로젝트 리드, 게임 스튜디오 개발자 등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블록체인 지식재산권(IP)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STORY), 생체 기반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World),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 벤처 스튜디오 샤드랩(ShardLab)이 공동 주최하고 지갑 서비스 기업 디센트(D'CENT)가 후원했다.
첫 번째로 연단에 오른 박상욱 월드 한국 지사장은 "한국 블록체인 시장이 제도권 편입과 규제 정비를 통해 성숙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태계 확장 중심이 개발자와 빌더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프로젝트와의 협업, 실사용 중심 개발 도구 제공, 개발자 인센티브 구조 마련이 중요성해졌다"고 강조했다.
월드 미니 앱 생태계도 소개됐다.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 모포(Morpho)는 약 22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고 예치금은 1억달러를 넘겼다. 스토리가 인큐베이팅한 포세이돈(Poseidon)은 인간 음성 데이터를 라벨링하는 월드 미니 앱으로, 출시 한 달 만에 14만명 이상이 사용했다.
월드는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 '월드 데브 리워즈(World Dev Rewards)'도 운영 중이며, 4분기 보상 규모는 주당 2만5000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됐다. 박 지사장은 "실제 사용량을 기반으로 한 명확한 보상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험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반복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벌스8(verse8)의 태학용 사업개발 매니저가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태 매니저는 "벌스8(verse8)은 사용자가 아이디어만 제시하면 AI가 게임 제작과 배포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미국·인도·베트남 등에서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에이터에게 최대 90% 정산을 목표로 한 보상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최근 웹3 IP 인프라 스토리와 협업을 맺어, 스토리 기반 캐릭터와 세계관이 벌스8 게임 요소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진 샤드랩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초기 벤처빌딩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방콕에서 열리는 '사우스 이스트 아시아 블록체인 위크(SEABW)'를 통해 현지 빌더 생태계와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DSRV 엔지니어는 "올해 초 마다가스카르에서 블록체인 인프라를 설치하고 테스트했다"며 "잦은 정전과 네트워크 불안정 등 환경 제약이 있었다. 아프리카와 제3국에서 금융 접근성을 높일 기술 인프라의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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