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DWF랩스가 7500만달러 펀드를 조성해 기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온체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 투자 대상은 다크풀 기반 파생상품 DEX, 온체인 머니마켓, 고정수익 상품 등 기관 친화적 디파이 프로젝트로, 시장 실사용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 디파이 전체 예치금(TVL)이 약 1200억달러로 회복한 가운데, 업계는 기관 참여 확대가 디파이의 본격적 주류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 마켓메이커 DWF랩스가 디파이의 '기관 단계'를 선언하며 7500만달러 규모 신규 펀드를 가동한다. 기관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온체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DWF랩스는 이 펀드를 통해 대형 주문을 소화하는 다크풀 기반 무기한파생상품 탈중앙거래소, 온체인 머니마켓, 고정수익·이자형 상품 등 기관 친화적 구조를 갖춘 디파이 프로젝트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온체인 유동성 이동이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대규모 채택을 견인할 실용적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이 그러체프 DWF랩스 매니징 파트너는 "디파이는 이제 기관 단계로 진입했다"며 "대규모 운용 자금을 처리하고 주문흐름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펀드가 시장 실사용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투자 대상 체인은 이더리움, BNB스마트체인, 솔라나, 그리고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로 구성된다. 자금 지원 외에도 DWF랩스는 TVL 및 유동성 공급, 고투마켓 전략 수립, 제휴 거래소 및 마켓메이커 네트워크 연결 등 운영·시장 확장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디파이 전체 예치금(TVL)은 약 1200억달러로, 2021년 '디파이 서머' 당시 1750억달러를 정점으로 형성된 고점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도 시장 조정 전까지 1660억달러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규제 명확성과 인프라 고도화가 향후 도입 속도를 결정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체인링크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디파이는 이미 30%까지 왔고, 규제가 정비되면 50% 대중화, 기술·인프라가 단순화되면 70% 수준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기관 참여 확대가 디파이의 본격적 주류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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