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바이낸스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입 가치가 연간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 테디비전은 이러한 유입 증가가 시장의 매도 가능 유동성이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 또한 그는 구조적으로 높은 유입량이 순수 매집이 아닌 순환 국면에서 자주 관찰된다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디비전(TeddyVisio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2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바이낸스 기준 7일 누적 '거래소 유입 가치(Exchange Inflow Value)'가 올 평균치 대비 뚜렷하게 높은 구간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테디비전은 "거래소 유입 가치의 '평균' 구간은 올해 대부분 80억달러 부근에서 형성됐다"며 "(단) 지난 8월 이후 단기 조정 구간에서도 110억달러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테디비전은 "이는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자금 흐름이 연간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속도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테디비전은 "이는 곧바로 강한 매도 압력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거래소로 이동하는 자금과 코인 규모가 늘어나며 시장의 매도 가능 유동성이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테디비전은 "이처럼 구조적으로 높은 유입량은 순수한 매집 단계가 아닌 순환 국면에서 자주 발생하는 특징"이라고 진단했다. 테디비전은 "대형 투자자들이 코인을 거래소로 이동시키며 시장이 '리스크오프(Risk-Off·위험자산 회피)' 환경으로 전환될 경우 매도 여력을 보다 크게 확보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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