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가상자산 관련 활동 전면 불법…스테이블코인은 금융안보 위협"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중국 인민은행은 가상자산 관련 모든 활동이 불법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 인민은행은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강력 경고했다고 밝혔다.
  • 향후 중국 당국이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모두 불법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사용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최근 13개 정부 부처가 참여한 합동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가상자산은 법정화폐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갖지 않으며, 법정통화 지위를 결여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통화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및 범죄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 내에서 가상자산 투기 활동이 '재부상'하고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인민은행은 2021년 9월 시행한 전면적인 가상자산 거래·채굴 금지 조치가 "시장 혼란을 바로잡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는 가상자산 금지 조치 이후 가장 강경한 공식 논평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별도 경고 대상이 됐다. 인민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은 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자금세탁·불법 모금·불법 국경 간 송금·지하결제 등 위험을 초래한다. 이는 국가 금융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향후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책
publisher img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