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 약화와 동시에 나타났다고 분석됐다.
- 폴 크루그먼 교수는 이번 가격 붕괴가 '트럼프 트레이드'의 해체이며, 트럼프와 그의 가족이 가상자산 투자에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의 암호화폐 업계 우호적 정책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이 약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 약화 신호와 동시에 나타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자신의 서브스택 글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붕괴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해체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를 기록한 뒤 한 달 새 급락하며 최근 약 8만60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약 1조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조정으로 트럼프 일가의 자산도 약 10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그먼은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업계를 장기간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고, 가족 차원의 직접적 투자도 상당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는 여전히 가상자산 산업에 보답하려 하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은 확연히 약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사실상 트럼프주의에 대한 베팅이었고, 힘이 빠지자 가격도 급락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비트코인도 무너졌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c5552397-3200-4794-a27b-2fabde64d4e2.webp?w=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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