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 MSCI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편출될 경우 최대 88억달러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받아 큰 변동을 보일 수 있다고 세일러 회장이 설명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BTC) 비축기업 스트래티지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측과 MSCI 지수 제외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BW)'에 참석해 "(MSCI 지수 제외 관련)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MSCI USA와 MSCI 월드 지수에 포함돼 있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 중 하나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한다. MSCI 지수 편입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고, 반대로 편출되면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최근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건에 따르면 MSCI는 다음달 15일 스트래티지의 지수 편출 여부를 결정한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편출되면 최대 88억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수) 제외시 향후 스트래티지의 자본 및 부채 조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일러 회장은 JP모건이 분석한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스트래티지의 주가 변동성에 대해선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토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30~40% 하락하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더 내려가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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