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현물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 활성 주소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 이는 개인보다 기관 투자자 비중 확대와 네트워크 사용 감소라는 흐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활성 주소 감소가 수요 약화를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으며, 온체인 지표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Active Addresses)'가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거래·이체 등 네트워크 사용이 줄고, 개인 투자자보다 기관 투자자의 간접 참여 비중이 커진 흐름을 시사한다는 해석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현물 ETF가 비트코인 매수·보유의 주요 경로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자들이 온체인에서 직접 지갑을 움직이기보다 전통 금융 계좌를 통해 '보유 익스포저(노출)'를 확보하는 방식이 늘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경우 가격 변동이 나타나더라도 온체인 활동 지표는 상대적으로 둔화될 수 있다.
다만 활성 주소 감소가 곧바로 수요 약화나 펀더멘털 훼손을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장 국면에 따라 거래소 내부 이동, 기관 커스터디 구조, 파생상품 비중 확대 등 여러 요인이 온체인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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