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예측시장"에서 정보 우위를 가진 소수의 정예 트레이더가 일반 투자자의 손실을 구조적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폴리마켓 이용 지갑의 약 83%가 손실을 기록한 반면, 소수 계정은 높은 승률과 수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 "예측시장"의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정보 격차를 이용한 트레이더 중심 구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탈중앙화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에서 소수의 정보 우위 트레이더가 일반 투자자의 손실을 구조적으로 흡수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업체 10x 리서치는 "예측시장에서 일반 참여자는 정확도보다 '즉각적 보상'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정확한 확률 산정과 헤지 전략을 갖춘 소수 정예 트레이더가 시장 비효율을 지속적으로 포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이용자는 스포츠 베팅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이며, 내러티브와 도파민 추구가 매매를 지배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보 비대칭을 활용하는 전문 트레이더는 확률 프라이싱과 스프레드 확보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폴리마켓(Polymarket) 이용 지갑의 약 83%가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익을 낸 지갑은 16.7%에 불과했다.
일부 계정의 지나치게 높은 승률은 내부자 정보 활용 의혹도 불러왔다. AI 기업 오픈AI 관련 이벤트에 베팅해 실현수익 7만7000달러 이상을 기록한 'pony-pony' 계정은 100%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구글 검색 트렌드 관련 이벤트에서 하루 만에 1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AlphaRaccoon' 계정 역시 논란을 키웠다.
매체는 "예측시장은 최근 유입되는 일반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며 유동성이 늘고 있으나, 정보 격차를 기반으로 한 '정예 트레이더 중심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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