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라이프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템포가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하며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 마스터카드, UBS, 클라르나 등 주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들이 템포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 템포는 EVM 호환성, 저비용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등 결제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템포(Tempo)가 퍼블릭 테스트넷을 열며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트라이프와 패러다임이 공동 설계한 템포는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활용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로 구축돼왔으며 초기 단계부터 오픈AI, 쇼피파이, 비자 등 기업이 기술 방향에 참여했다.
템포 팀은 이번 테스트넷 공개와 함께 마스터카드, UBS, 클라르나 등 추가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특히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는 템포 기반 스테이블코인 'KlarnaUSD'를 내년 출시할 계획이며 템포 메인넷 일정과 함께 도입을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 리더이자 패러다임 공동창업자인 맷 황은 "템포 테스트넷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국경간 결제, 토큰화 예금, AI 기반 결제 흐름을 실험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인프라를 설계해왔다"고 말했다. 템포는 이더리움가상머신(EVM)과 호환되며 결제에 최적화된 전용 블록 공간, 저비용 수수료 유지 기능을 핵심 구조로 한다.
또한 네트워크 수수료를 변동성 높은 네이티브 토큰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설계해 결제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워싱턴주 코스털뱅크의 브라이언 해밀턴 사장은 "템포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실험하고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속도 효율을 넘어서 핀테크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템포는 소액결제, 글로벌 송금,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 토큰화 예금 등 다양한 결제 시나리오를 기본 기능으로 제공한다. 브라우저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능도 탑재돼 결제 기업과 금융기관의 자산 발행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는 템포 팀이 운영하는 네 개의 검증인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으며 메인넷 단계에서 독립 검증인을 포함한 외부 참여자 확대를 추진한다.
스트라이프는 올해 10월 템포 개발을 위해 5억달러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시기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댄크라드 피스트가 기술 고문으로 합류하며 메인넷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 또한 결제 특화 블록체인 아크(Arc)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자, 블랙록, 골드만삭스 등이 테스트넷에 참여 중이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비트코인도 무너졌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c5552397-3200-4794-a27b-2fabde64d4e2.webp?w=250)
![[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