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반대에…테더, '유벤투스 인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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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테더가 유벤투스 인수를 시도했으나, 최대주주 엑소르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 테더는 이미 유벤투스 2대 주주로서 11.5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벤투스는 최근 재정난자본 확충 필요성으로 투자 기회가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유벤투스
사진=유벤투스

이탈리아 명문 축구클럽 유벤투스를 인수하려던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의 계획이 무산됐다.

엑소르(Exor)는 자사가 소유한 유벤투스의 모든 주식을 인수하겠다는 테더의 제안을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엑소르는 유벤투스의 지분 65.4%를 보유한 대주주다. 엑소르는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테더를 포함해, 이에 국한하지 않고 제3자에게 유벤투스 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테더는 지난 12일 유벤투스 인수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테더는 인수가 성사될 경우 약 10억달러(약 1조 5000억원)를 구단 발전에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테더는 이미 유벤투스의 2대 주주다. 테더는 올 초 유벤투스에 투자해 지분 11.53%를 확보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최근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는 "유벤투스는 최근 반복적인 적자를 기록해 지난 7년간 10억유로(약 1조 7000억원)가 넘는 자본 확충을 필요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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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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