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가 주식 거래 및 예측 시장 서비스를 추가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 내년 초에는 24시간 퍼페추얼 상품을 출시해 주식 가격 변동에 최대 50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 이번 행보로 코인베이스가 종합 온체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주식 거래와 예측 시장 서비스를 추가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가상자산을 넘어 전통 금융 상품까지 아우르는 '에브리싱 앱(everything app)' 구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맥스 브란츠버그(Max Branzburg) 코인베이스 소비자·비즈니스 제품 총괄은 연말 콘퍼런스에서 "코인베이스에서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주식과 ETF를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는 예측 시장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브란츠버그는 예측 시장이 칼시(Kalsh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되며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이후 미국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기술 리서처 제인 만춘 웡(Jane Manchun Wong)은 코인베이스가 칼시를 기반으로 한 예측 시장 플랫폼을 개발 중인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내년 초 24시간 퍼페추얼(Perpetual) 상품 출시도 예고했다. 해당 상품은 가상자산뿐 아니라 주식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베팅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생상품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란츠버그는 이번 신규 라인업이 코인베이스가 추진 중인 '에브리싱 익스체인지'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7월 지갑 앱을 '에브리싱 앱'으로 리브랜딩하며 앱과 소셜 네트워크, 채팅 기능 등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플랫폼 확장을 예고해 왔다.
시장에서는 코인베이스가 거래 수수료 중심의 가상자산 거래소 모델에서 벗어나 주식, 파생상품, 예측 시장까지 포괄하는 종합 온체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식 거래와 예측 시장 출시는 그 전략이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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