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도입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다.
- ECB는 통화정책 결정 시 특정 금리 경로에 미리 약속하지 않으며, 데이터에 기반해 회의별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디지털 유로 도입 여부는 법제화 절차 완료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 도입을 위한 기술적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과제는 관련 법제화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특정 금리 경로를 사전에 확정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에 대한 기술적 준비는 이미 완료됐다"며 "이제 남은 것은 정치적 결정과 입법 절차"라고 말했다. 디지털 유로는 유로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다.
라가르드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ECB는 특정 금리 경로에 사전적으로 커밋하지 않는다"며 "향후 결정은 데이터에 기반해 회의별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둔화돼 2028년까지 ECB 목표치인 2%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목요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서비스 물가와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디지털 유로와 관련한 법제화 논의는 유럽의회와 회원국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경우 ECB는 시범 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디지털 유로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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